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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강 · 基기초sipsin

십신(十神) 쉽게 읽기 — 다섯 갈래로 묶으면 됩니다

만세력을 보면 글자마다 «정관», «편재», «식신» 같은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이것이 십신입니다. 열 개나 되어 막막해 보이지만, 실은 다섯 갈래를 둘씩 쪼갠 것이라 다섯만 알면 됩니다.

넘겨서 시작
기초01

기준은 «나», 곧 일간입니다

사주 여덟 글자 중 태어난 날의 위 글자(일간)가 «나»입니다. 나머지 일곱 글자가 오행으로 나와 어떤 관계인지를 이름 붙인 것이 십신입니다.

관계는 다섯 가지뿐입니다.

갈래나와의 관계뜻하는 것
비겁나와 «같은» 오행나 자신·형제·동료·경쟁자
식상내가 «낳는» 오행표현·재능·활동·자식
재성내가 «누르는» 오행재물·현실·아내(남자)
관성나를 «누르는» 오행직장·규율·명예·남편(여자)
인성나를 «낳는» 오행공부·문서·어머니·보호
외우는 요령

오행의 상생·상극을 «나»를 중심에 놓고 네 방향으로 펼친 것입니다.
나를 낳는 것(인성) → 나(비겁) → 내가 낳는 것(식상) 이 흐름이 한 줄,
내가 누르는 것(재성) · 나를 누르는 것(관성) 이 또 한 줄입니다.

기초02

열 개가 되는 이유 — 음양으로 한 번 더 나눕니다

다섯 갈래를 각각 «나와 음양이 같은가/다른가»로 쪼개면 열 개가 됩니다.

갈래음양이 같음음양이 다름
비겁비견겁재
식상식신상관
재성편재정재
관성편관(칠살)정관
인성편인정인

이름 앞의 정(正)은 «반듯하고 안정적», 편(偏)은 «치우치고 역동적» 정도로 읽으시면 됩니다. 정재가 월급이라면 편재는 사업 수익, 정관이 직장이라면 편관은 도전과 압박에 가깝습니다.

기초03

실제로 세어 보겠습니다 — 일간이 갑(甲)일 때

열 천간 — 오행 색으로
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
초록 목 · 빨강 화 · 노랑 토 · 흰바탕 금 · 검정 수. 색만 봐도 관계가 읽힙니다.

말로만 들으면 어렵습니다. 열 천간을 늘어놓고 하나씩 짚어 보면 한 번에 잡힙니다.

기준은 갑()입니다. 갑은 목(木)이고 양(陽)입니다.

천간오행나와의 관계십신
같은 오행 · 음양 같음비견
같은 오행 · 음양 다름겁재
내가 낳음 · 음양 같음식신
내가 낳음 · 음양 다름상관
내가 누름 · 음양 같음편재
내가 누름 · 음양 다름정재
나를 누름 · 음양 같음편관(칠살)
나를 누름 · 음양 다름정관
나를 낳음 · 음양 같음편인
나를 낳음 · 음양 다름정인
색으로 읽으십시오

함사주는 간지를 오행 색으로 칠합니다.
초록은 목( ), 빨강은 화( ), 노랑은 토( ), 흰 바탕은 금( ), 검정은 수( )입니다.
색만 봐도 «내 편인지, 내가 다루는 것인지, 나를 누르는 것인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일간이 을()이면 어떻게 될까요. 을도 목이지만 음(陰)이라 음양이 뒤집힙니다. 갑에게 비견이던 갑이 을에게는 겁재가 되고, 병은 식신이 아니라 상관이 됩니다.

그래서 십신은 «내 일간이 무엇이냐»에 따라 통째로 바뀝니다. 남의 사주 풀이를 그대로 내게 가져다 쓸 수 없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기초04

다섯 갈래를 사람 말로 풀면

비겁 — 나와 같은 편

많으면 자기 주장이 강하고 독립적입니다. 동료·인맥이 힘이 되지만, 지나치면 재물을 나눠 갖는 결이 되어 경쟁이 심해집니다.

식상 — 내가 내놓는 것

표현력·재능·아이디어입니다. 말과 글, 만들어 내는 일이 여기 속합니다. 많으면 창의적이지만 규율(관성)을 눌러 조직 생활이 답답할 수 있습니다.

재성 — 내가 다루는 것

돈·현실감각·결과물입니다. 있으면 실무에 밝고 셈이 빠릅니다. 다만 내 힘(비겁)이 약한데 재성만 많으면 감당하지 못해 오히려 고달파집니다.

관성 — 나를 잡아 주는 것

직장·질서·책임입니다. 적당하면 반듯하고 신뢰받습니다. 지나치면 눌려 위축되고, 아예 없으면 스스로를 규율하기 어려운 결이 생깁니다.

인성 — 나를 받쳐 주는 것

공부·자격·문서·어머니입니다. 있으면 배우고 버티는 힘이 됩니다. 너무 많으면 생각만 하고 움직이지 않는 쪽으로 기웁니다.

«좋은 십신»은 따로 없습니다

정관이 있으면 좋고 상관이 있으면 나쁘다는 식의 이야기가 흔한데, 사실이 아닙니다. 같은 상관도 내 일간이 강하면 훌륭한 재능이 되고, 약하면 짐이 됩니다.

십신은 «무엇이 있느냐»보다 «내가 그것을 감당할 힘이 있느냐»로 읽어야 합니다. 이 균형을 보는 것이 사주 상담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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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십신을 확인해 보시겠습니까
📅함사주 만세력 — 글자마다 십신 표시원국의 각 글자 위아래에 십신이 붙어 나옵니다. 지장간의 십신까지 보입니다. 내 사주를 직접 보시겠습니까 함사주 상담 — 서울 한남동 기초를 알고 오시면 이야기가 깊어집니다. 예약은 문자로 남겨 주십시오. 주머니에 넣어 두고 보시겠습니까 함사주 만세력 — 무료 절기로 셈한 사주 원국이 그 자리에서 나옵니다. 따로 배울 것이 없습니다. 📖먼저 오행부터십신은 오행의 상생·상극에서 나옵니다. 오행을 알면 십신이 저절로 풀립니다.
四柱
함민우 낙관

여기까지, 십신(十神) 쉽게 읽기

한 걸음씩, 사주가 읽히기 시작합니다.
이제 내 원국으로 직접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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