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그대로 일진(그날의 간지)과 일기를 하나로 묶은 앱입니다. 오늘이 무슨 날인지 간지로 보고, 그 위에 내 하루를 적어 모아 둡니다.
이 앱의 중심은 시계가 아니라 일기장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내가 어떤 간지의 날에 어떤 일이 있었나»가 쌓입니다. 나만의 일진 통계가 되는 셈입니다.
생일·기념일·중요한 결정을 내린 날의 간지를 달력에서 찾아보면, 나에게 «좋게 흐른 날»의 간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각을 넣습니다. 시간을 모르면 «시간 모름»으로도 됩니다.
함사주 만세력과 같은 만세력 엔진을 써서 시주는 물론 초주 · 분주까지 세밀하게 세웁니다.
매일의 사주 흐름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분, 일진을 달력처럼 넘겨 보며 그날그날 짧게 적는 습관을 들이고 싶은 분께 맞습니다.
Google Play에서 무료로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날마다 붙는 간지는 60일마다 한 바퀴를 돕니다. 오늘이 갑자일이면 60일 뒤에 다시 갑자일이 옵니다. 그래서 간지를 함께 적어 두면 같은 기운의 날을 서로 견주어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남의 말을 믿는 공부가 아니라 내 기록으로 확인하는 공부입니다. 사주를 처음 배우시는 분께 이 습관을 권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일진이 내 사주와 어떻게 만나는지는 오늘의 일진 보는 법에서 읽는 법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간지는 날에만 붙는 것이 아니라 해와 달과 시각에도 붙습니다. 그래서 같은 갑자일이라도 어느 해, 어느 달의 갑자일이냐에 따라 함께 놓인 기둥이 다릅니다. 기록이 쌓일수록 이 겹침까지 함께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주의 기둥은 각각 다른 속도로 바뀝니다.
사주일기시계는 여기에 더 잘게 나눈 기둥까지 함께 보여 줍니다. 일기를 쓴 순간의 기둥이 도장처럼 남기 때문에, 같은 날이라도 아침에 쓴 기록과 밤에 쓴 기록을 구별해 볼 수 있습니다. 월주와 년주가 왜 절기와 입춘으로 바뀌는지는 띠가 바뀌는 진짜 기준은 입춘에 자세히 있습니다.
기둥이 바뀌는 속도가 다르다는 것은 곧 기록을 보는 단위도 여럿이라는 뜻입니다. 하루하루는 일주로, 한 달의 분위기는 월주로, 한 해의 큰 흐름은 년주로 묶어 보면 같은 일기장에서도 서로 다른 그림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일주 하나만 보시고, 익숙해지면 월주로 넓혀 가십시오.
일기는 쓰는 것보다 다시 읽을 때 쓸모가 커집니다. 한 달에 한 번 이렇게 되짚어 보십시오.
처음 몇 달은 별 차이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반년, 한 해가 쌓이면 나에게 편한 날과 버거운 날의 경향이 조금씩 드러납니다. 그 경향을 알고 나면 큰 약속을 잡을 때 스스로 날을 고르는 기준이 생깁니다.
되짚어 볼 때는 결과를 일진 탓으로 돌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날 잠을 얼마나 잤는지, 누구를 만났는지 같은 생활의 사정이 먼저이고, 간지는 그 위에 얹어 보는 참고입니다. 이 균형을 지키면 기록은 미신이 아니라 나를 아는 자료가 됩니다.
태어난 시각을 몰라도 됩니까?
시각을 모르면 시주를 뺀 세 기둥으로 봅니다. 일기의 중심은 그날의 일진이라, 시주가 없어도 기록하고 견주어 보는 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매일 써야 합니까?
매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마음에 남는 일이 있는 날만 적어도 충분히 쌓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날의 간지가 함께 남는다는 점입니다.
역사 사건은 왜 함께 나옵니까?
간지는 수천 년째 끊기지 않고 이어져 왔기 때문에, 우리 역사의 많은 사건이 간지로 기억됩니다. 내 하루를 그 긴 흐름 위에 함께 놓아 보라는 뜻입니다.
지난 기록은 언제 다시 보면 좋습니까?
같은 간지가 돌아오는 60일 뒤, 그리고 같은 절기가 돌아오는 한 해 뒤가 가장 좋습니다. 그때 지난 기록을 열어 보면 같은 기운 위에서 내가 어떻게 달라졌는지가 보입니다.